이 책은 중학교 1학년 재용이와 초등학교 2학년
태용이 형제가
할아버지와 함께 떠난 세종시 가족 기행문입니다.
자전거를 타며 호수공원을 달리고,
대통령기록관과 정부청사를 돌아보며
도시와 행정, 자연과 역사를 배우고,
결국 할아버지의 고향인 합호서원과 고복저수지
에서 자신의 뿌리와 세대의 연결을 마주하게 됩니다.
세종시의 명소들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삶의 의미와 감정이 교차하는 장소로 변모하는
이 여정은
누구나 가볍게 읽고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쓰였습니다.
한 도시를 여행하며 한 가족의 기억이 이어지고,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전해지는 이야기.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세종을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This e-book was created with the help of ChatGPT."
저자 안완근 은
향교 유림(장의)으로 유교 전통의 예를 지켜오고 있으며,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세종 향토사 연구 위원,
그리고 인문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전하는인성교육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시간 지역 사회와 교육, 문학의 현장을 지켜오며
자연과 사람, 전통과 미래를 잇는 글을 써왔다.
순흥안씨 대종회 임원 으로서 가문의 뿌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시인으로서는제1집 『합강정 바람소리』 등의 시집을
통해 삶과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노래해왔다.
이번 기행문은 두 손자와 실제 함께한 세종 여행의
기록이자, 이 땅에 깃든 기억과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글이다.
단순한 여정을 넘어, 가족과 역사, 그리고 '사람'에 대해
되새기는 이야기로
누구나 편하게 읽으며 따뜻한 울림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